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bj 아영 사망 사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캄보디아 bj 사망 사건의 팩트와 현재까지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정리해보겠습니다.
BJ 아영 프로필
BJ 아영은 본명이 변아영이며, 1990년생으로 33세입니다. 그녀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였으며, 아프리카TV 구독자는 16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 명 등이 있었습니다. 주요 콘텐츠로는 먹방, 일상, 뷰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었습니다
캄보디아 BJ 아영 사망
2023년 6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 근처의 하수도 맨홀 근처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30대 여성은 한국인이었으며, 그녀는 바로 BJ 아영(변아영, 1990년생)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캄보디아에서 여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J 아영은 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알려졌는데요.
그녀는 결국 캄보디아 프놈펜 근처 칸달 주에 위치한 한 마을의 연못 옆에서 붉은 매트와 담요에 싸인 채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해외에서 한국인이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피해자가 바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였던 BJ 아영임이 밝혀지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당연히 bj 아영 사망 사건의 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현지 경찰 뿐만 아니라 국내 경찰 인력도 이 관련 사건의 진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원되었습니다.
BJ 아영 사망 진범
현지 경찰은 중국인 부부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BJ 아영의 시체를 캄보디아 칸달 스둥 주에 위치한 한 병원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부부로 알려진 용의자는 남편 30세, 아내 39세로, 캄보디아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체포 당시 중국인 부부는 "변아영은 2023년 6월 4일 오후 5시 54분에 혈청 주사를 받기 위해 입원하였으나, 병원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클리닉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J 아영 폭행 흔적
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체 조사 결과, BJ 아영은 잔인하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사망하기 전에 알아볼 수 없는 정도로 공격을 당했으며, 폭행상처, 목뼈 골절, 몸의 멍과 앞니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경찰 수사 결과 및 상세한 부검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용의자 커플은 BJ 아영의 시체를 토요타 차량에 버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초기에는 BJ 아영이 병원에서 중국인 커플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추측되었지만, 폭행 징후가 나타나자 일반 대중들은 몇 가지 의심을 제기하였습니다.
BJ 아영 CCTV 생전 마지막 모습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BJ 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6월 15일(현지시각) 캄보디아의 한 매체는 변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bj 아영이 로고가 크게 박힌 검은 반팔 티셔츠에 운동복 바지를 입고 홀로 건물을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는 시체로 발견 당시에 착용 중이던 옷과 동일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및 루머
한편, 2023년 6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bj아영 관련 노빠꾸글 올라왔는데 이거 뭐냐 ㄷㄷㄷ"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본 게시물은 기존에 보도된 'BJ 아영의 시신을 유기한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는 기사의 댓글을 갈무리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댓글의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해당 댓글에 따르면 "BJ 아영은 강남의 클럽 근처에서 누구도 모르는 명성을 자랑했지만, 유명 연예인들의 약물, 낙태, 임신과 관련된 정보를 폭로하려다 살해당한 것"이라고 주장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체포된 중국인 부부는 "시체 처리"의 역할만을 맡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진위 여부는 전혀 확인되지 않아 루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BJ 아영 사망 의혹 3가지
한편, 2023년 6월 13일, 대한민국 형사정책연구소의 사법의사인 승재현 박사가 BJ 아영의 사망에 대한 세 가지 의문을 제기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승재현 박사는 CBS의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왜 여행 가서 2일 만에 병원에 갔고, 그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혈청이라고 이야기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론 여기서 두 가지, 첫째 왜 한인 병원도 많았는데 굳이 외국인 병원에 가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병원에서, 정말 급하면 한인 병원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인터넷에 다 가능한데 왜 갔는지 그 부분을 좀 밝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외에도 "BJ 아영이 어떤 증상을 보이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나왔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의료 '사고'인지 아니면 '사건'인지 살펴봐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승재현 박사는 bj 아영 시신에 폭행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주사를 맞으면 얼굴이 부을 수 있지만, 폭행과 약물 중독의 부작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발작한다고 해서 신체 일부가 부러지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승재현 박사는 "이것은 변사라고 본다"라며 "만약 사건이라면 분명히 죗값을 치르게끔 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J 아영에 대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인기 인플루언서가 이렇게 끝나다니",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힘으로써 관련자를 처벌하라", "서세원부터 BJ 아영까지 캄보디아가 무슨 일이야", "승재현 박사, 이건 맞는 말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