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뭄이 어마어마했다고 하죠. 그래도 요즘은 전국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요. 어느덧 초여름이 다가왔다고 느껴집니다. 2022년 장마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것도 멀지 않았습니다. 최근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미 6월 19일부터 장마전선이 혼슈 부근에 정체하면서 비를 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본격적으로 일본은 장마기간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주에 제주도 놀러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보류를 해야겠어요. 요즘 렌터카랑 유류할증료 때문에 비행기값도 적지 않던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장마는 과연 언제가 될까요?
2022 장마기간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울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어떠신가요? 저는 지난주에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 있는 켄싱턴 리조트에 놀러갔다 왔는데요. 예약하기가 워낙 힘들어서 일단 주말로 예약을 잡아놨는데 도착해보니 흐릿하더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고요.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괜찮았는데 이제 곧 2022 장마기간이 시작되겠구나 싶은 날씨였습니다. 모두들 슬슬 여름 휴가계획을 준비하셔야할텐데요. 아마 지금쯤이면 이미 예약하신분들도 계실거고, 그렇지 못하신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2022 장마기간 피해서 휴가 계획 짜시기 바랍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바쁘다보니까 가족들끼리 휴가 날짜 맞추는것도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럼 본격적으로 장마기간을 알아볼까요? 지역별로 2022 장마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역별 2022 장마기간
| 지역 | 장마기간 |
| 서울 및 중부지방(수원, 인천, 천안) | 6월 25일 ~ 7월 26일(총 31.5일 중 강수일 17.7일) |
| 남부지방(부산, 울산, 전주, 광주 등) | 6월 23일 ~ 7월 24일(총 31.4일 중 강수일 17일) |
| 제주도 | 6월 19일 ~ 7월 20일(총 32.4일 중 강수일 17.5일) |
조금 더 자세한 지역별 2022 장마기간은 아래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즉, 올해는 아마 6월 셋째주 중반이면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6월 셋째주 중후반이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까지도 장마가 시작될 것 같네요. 즉, 다음주부터는 장마기간이 적어도 제주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 장마기간
2021년 장마기간은 7월 3일~7월 19일이었습니다. 작년에는 7월 5~6일에 폭우가 정말 미친듯이 쏟아졌었는데요. 대신 실질적으로 비가 내린 기간은 3일~7일 정도로 상당히 짧았습니다.
제주도는 7월 4일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남 지역은 7월 5일 오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고
충청도를 포함한 중부지역은 7월 6일부터 폭우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8월 8일에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을 받았고 9월 초순부터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022년 주간별 날씨 전망
참고로 장마 기간은 일반적으로 30일 전후로 나타나는데요. 물론 한달 내내 비가 왔던 기억은 거의 드물거에요. 즉, 우리나라의 장마 기간 자체는 30일 정도 되지만 실제로 비가 내리는 일수는 평균 15일~20일 정도 됩니다.
하도 이번해에는 가뭄이 심하다고 하니 이번에는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2022 장마기간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농민분들 모두 힘내십쇼.
이미 일본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2022 장마기간이 시작되려고하니 우리도 장마를 대비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 용품이나 방재 상품 등을 준비해야겠다 싶습니다.
장마 후 날씨 예상
2022 장마기간이 지나가고 나면 올해는 정말 더울 예정이라고 해요. 물론 매년 더울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는것 같기는 하지만, 올해는 덥고 습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태풍이 어떻게 생겨서 어느 경로로 지나가냐가 더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 같기는한데요. 태풍은 장마전선이 지나가고 나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2022 장마기간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오랜기간 휴가를 못가고 가족들끼리 쉽게 모이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여름휴가는 전국민에게 특별한 휴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올해도 부디 작년처럼 짧고 굵게 와서 농민들에게는 하루 빨리 가뭄을 해결해주고 우리들에게는 휴가기간을 조금 더 오래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모두 피해없이 2022 장마기간 잘 이겨냅시다!
